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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 Stocks/Economy Basic 3657

[경제 상식 7] 4차 산업혁명(1) [경제 상식 7] 4차 산업혁명(1) ----- 4차 산업혁명이라는 단어는 2016년 1월, 스위스 세계경제포럼에서 처음 언급되었다. 그 이후로 4차 산업혁명을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에 대한 다양한 견해들이 제시되었을 뿐 모두가 합의하는 개념을 이끌어내지는 못했다. 단, 공통되는 부분을 정리해보면 디지털, 정보통신 혁명으로 이야기되는 3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하여 혁신적인 신기술이 결합된 변화 정도로 정리할 수 있다. 4차 산업의 시작은 독일의 인더스트리(Industry) 4.0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조 산업이 발달한 독일이 정보통신(ICT) 기술을 융합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스마트팩ㅌ리(Smart Factory)로의 전환을 추구했는데, 이러한 변화가 4차 산업혁명의 싹을 틔웠다고 알.. 2025. 3. 19.
[경제 상식 6] 세탁기 [경제 상식 6] 세탁기 ----- 빨래를 손으로 직접 해본 사람은 손빨래에 들어가는 시간과 노동력이 얼마나 많은지 알 것이다. 수도 시설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았던 과거에는 더욱 그랬다. 빨래하기 위해 무거운 빨래 더미를 우물가로 가져가 무거운 방망이로 쉴새 없이 내리치고 이를 다시 물에 헹구는 작업을 반복했다. 그리고 젖은 빨래를 일일이 손으로 짜고 집으로 가져와 뜨거운 물에 삶고 이를 다시 널어놓기까지 수많은 작업을 거쳐야 했다. 특히 겨울에는 차가운 물에 손을 담가야 하는 고통까지 참아야 했으니, 아마도 여성에게 있어 가장 강도 높은 가사노동은 빨래였을 것이다. 현대적인 개념의 세탁기는 19세기에 이르러 등장하게 되었다. 1874년 미국인 윌리엄 블랙스톤이 아내의 생일선물로 수동세탁기를 만든 것이.. 2025. 3. 19.
[경제 상식 5] 1, 2, 3차 산업혁명 [경제 상식 5] 1, 2, 3차 산업혁명 ----- 독일의 철학자 헤겔은 일정 수준의 양적 변화가 누적되면 어느 순간 질적 변화가 이루어지면서 기존과는 전혀 다른 형태의 발전이 이루어진다고 주장했다. 이처럼 산업 전반에 걸쳐 근본적인 변화를 창출한 질적 변화를 가리켜 산업혁명이라고 부른다. 이러한 질적 변화는 인류 역사상 총 네 번에 걸쳐 이루어졌다. 1차 산업혁명은 18세기 후반 영국에서 증기기관 발명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당시 유럽의 중요한 산업 중 하나가 면직물 공업이었는데, 증기를 이용해 천을 짜는 방적 기술을 개발하여 생산활동을 효율화했다. 증기기관은 기차나 배에도 사용되면서 대량의 물건을 빠르게 이동시켜 국가 간 운송 물류 및 무역을 활성화시켰다. 1차 산업혁명 이후 제품 대량 생산을 위한 공.. 2025. 3. 19.
[경제 상식 4] 투자와 투기 [경제 상식 4] 투자와 투기 ----- 세계적인 투자가인 벤저민 그레이엄은 그의 저서에서 ‘투자는 철저한 분석하에서 원금의 안전과 적절한 수익을 보장하는 것이고,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투기이다.’라고 정의했다. 그러나 이 또한 하나의 견해일 뿐 어디부터가 투자이고 어디까지가 투기인지 정하는 일은 쉽지 않다. 오랫동안 공부한 경제학자들도 투자와 투기 간 명백한 구분점을 찾지 못해 다양한 주장만 내고 있을 뿐이다. 장기간의 시간을 들여 하면 투자이고, 단기 차익을 노리면 투기, 또는 리스크의 크고 작음으로 구분하기도 했다. 그러나 대략적으로 투자와 투기를 구분하는 일정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 먼저 두 단어의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자. 투자는 ‘이익을 얻기 위해 어떤 일이나 사업에 자본을 대거나 .. 2025. 3. 19.
[경제 상식 3] 경제학의 양대산맥, 고전학파와 케인스학파 [경제 상식 3] 경제학의 양대산맥, 고전학파와 케인스학파 ----- 경제학에는 서로 다른 견해를 가진 두 개의 주류학파가 존재한다. 즉 정부의 개입은 시장의 왜곡을 가져오므로 최소한의 개입을 해야 한다는 ‘고전학파’와 시장은 불완전하므로 정부가 적절히 개입해야 한다는 ‘케인스학파’이다. 산업혁명을 통해 경제가 호황일 때 등장한 고전학파의 시조는 1776년에 출간된 애덤스미스의 “국부론”이다. 그는 각 개인이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보이지 않는 손’인 가격에 의해 자원이 가장 효율적으로 배분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물론 수요와 공급이 일시적으로 균형상태를 벗어날 수 있지만, 그때마다 가격이 신축적으로 조절됨에 따라 곧 균형상태를 회복한다고 보았기에 그는 실업은 오직 자발적 실업만 있다고.. 2025. 3. 18.
[경제 상식 2] 애덤 스미스 [경제 상식 2] 애덤 스미스 -----많은 사람이 경제학하면 떠올리는 인물이 있다. 바로 애덤 스미스(Adam Smith, 1723~1790)이다. 영국 출신인 그는 ‘경제학의 아버지’라고도 불린다. 경제학이라는 학문이 없던 시절 그가 쓴 “국부론”(2007년 국내출간)을 통해 근대 경제학이 시작되었기 때문이다.애덤 스미스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말이 ‘보이지 않는 손’이다. 그는 이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자원이 효율적으로 배분되기 때문에 국가가 시장에 개입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국부론”의 서두에 나오는 빵 가게 이야기를 통해 이 내용을 좀 더 알아보도록 하자. 우리가 빵 가게에서 빵을 사는 이유는 빵 가게 주인을 부자로 만들어주기 위해서가 아니다. 우리가 맛있는 빵을 먹기 위해서이다. 반.. 2025. 3. 17.
[경제 상식 1] 세계 경제의 발원지, 수메르 문명 [경제 상식 1] 세계 경제의 발원지, 수메르 문명 ----- 인류 역사상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낸 혁신적인 발명과 발견들이 많이 있었다. 그중 경제 역사적인 관점에서 가장 의미 있는 것들을 꼽으라면 먼저 인류에게 수(數) 개념을 인지하도록 해주고, 셈을 통해 경제활동을 가능하게 해준 숫자의 발명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서로 소통하고 기록을 남길 수 있게 해준 문자의 창조와 운송을 가능하게 하여 지역(나라)간 자유롭게 무역을 할 수 있게 해준 ‘바퀴’의 발명 등이 있다.또한, 자연의 산물만을 소비하던 인류가 수렵·채취의 원시생활에서 벗어나 농사를 짓고 가축을 키우는 농경사회로 진화한 것 역시 인류 경제사에 매우 중요한 변화를 가져왔다.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이러한 변화, 즉 숫자, 문자, 바퀴, 농경사회 등.. 2025. 3. 17.